Jerry의 컴퓨터 일기 💻

🐸  9월 19일 16일차19일 목요일 오후 1시에 컴퓨터 시스템 스터디에서 발표가 있었다. 뭐 발표라 할 것도 없지만, CS:APP 책의 정해진 주제를 맡아서 설명을 해주는 방식이다. 내가 맡은 주제는 1.1 ~  1,.5까지의 범위이다.  맡은 주제의 페이지는 겨우 12페이지 정도밖에 안되는데, 생각보다 더 깊게 이 책을 파고 드는 것 같다.이렇게 하는게 좋은지 안좋은지는 잘 모르지만,우선 정글에서 주어진 범위도 적었고,무엇보다 1장이 다른 장의 기반이 되기때문에 더 깊게 보고 있는 것 같다. 각설하고 내가 준비한 것들의 키워드들을 적어본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 했으니 적지 않을 예정)  우선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소프트웨어의 컴포넌트를 이해하고,어떻게 프로그램의 성능과 정확성에 어..

정글에 온지 벌써 10,11,12일차 + @ 가 되었다. 매주 목요일 정글에서는 팀이 바뀌고, 새로운 주제가 발제된다.지난 주제에 좋은 내용들이 많았고, 정리하고 싶은 내용들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것들을 주제로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느끼거나 생각한 것 들에 대해 정리해봐야겠다.  처음에 목적은 TIL (Today I learned)이였지만, 점점 반성문이 되어간다...  정글의 스케줄은 추석때문에 한주가 미뤄졌다. 그래서 한주간은 여유롭게 어느정도 정리할 시간을 갖으려고 한다. 정글 Compass에 있는 좋은 글도 정리하고 생각도 정리해보자.   🐸 9월 12일 10일차10일차에는 알고리즘 테스트를 보았고, 3개 중에 2개를 맞았다. 문제 난이도는 브론즈1, 실버 1~3 정도였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

처음에는 시간이 느리게 간 것 같은데, 어느새 정글에 온지 8일차이다. 대부분 사람들의 얼굴을 이제는 기억하고 친해지기 시작했다.  오늘은 알고리즘 문제를 3문제 정도 풀고,내일 있을 Quick sort 시험에 대해 준비하였다.  교재를 통해  Quick sort를 공부하면서 정글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훨씬 더 간단한 코드가 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쓴 것인지.  간단한 코드를 통해서도 충분히 Quick sort를 알 수 있었고, 굳이 교과서대로 할 필요성도 못 느꼈다.  이와 관련해서, 현직 일을 하다오신 다른 정글러 형님에게 여쭤보았고, 이것들을 컴퓨터 시스템 측면으로 설명을 해주셨다. " 단순히 이럴 것 같기 때문에가 아니라, 이런 구조 때문에 이렇다 ! "이런 얘기를 듣고 CS의 중요성을 또 ..

크래프톤 어느덧 정글에서 6,7일 차가 지났다.  6일차에는 전날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9시 쯤 다시 정글의 교육관으로 왔다.오전에는 하루종일 하노이 탑에 대해 이해하려 했고 블로그로 정리를 하였다.  이후 점심시간이 지나고 계속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약 7시 이후 컴퓨터 시스템 책에 대해 공부를 했다.   내 생각에 이 책의 난의도는 꽤나 많이 높은 것 같다. 단순히 읽는 것 뿐만 아니라, C언어적으로 이해를 요구하는 것 같다.  너무 이해되지 않아서 유튜브를 보면서 개념을 흩어보고, 다시 중요한 부분들을 읽어서 표시하여  블로그에 정리 해두었다.  1장. 컴퓨터 시스템 (Computer Systems A Programmer's Perspective)🔖1.1 정보는 비트와 컨텍스트로..

어느새 정글의 4일차와 5일차가 지나갔다. 정말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하고, 몰입했던 순간이 였던거 같다.  4일차에서는 프로젝트의 마무리였고,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만족한다.  우리 팀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는JWT를 활용한 회원가입 기능과 실시간 채팅의 게시글을 만드는것이였다.  그리고 실시간 채팅 부분은 파이썬 라이브러리인 웹 소켓을 이용해 구현했고, 게시글이 여러개 있기 떄문에 룸을 사용해서 구현하였다.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부족해서 보안적 측면이 많이 부족했다. (비밀번호 해시화, 암호화, 아이디 중복 등등)  그리고 키워드였던 SSR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해 아쉬웠다.  받았던 피드백으로는 1. 게시글 알림을 어떻게 아느냐 ?  → 알림 기능을 넣지는 못했다... 알림 기능 구현을 위해서..

어느새 크래프톤 정글에 온지 3일이 지났다. 어디선가 보았다. 정글에서 첫 주가 가장 힘들다고.  첫 주의 프로젝트는 3일동안 동작하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다. 사실상 첫날은 구상도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약 2일 반 정도의 시간 밖에 없는 것이다. 나 역시 코딩을 잘하지 않고, 더욱이 협업에 경험이 없었다. 어떻게 업무를 분담해야 할지 막막했고, 이게 정말 가능 할지 의문이 들었다. 3일동안 거의 2시간 정도 자면서, 부족하지만 해당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기능면에서 부족하고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처음 협업하는 것이였고 여러가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내가 이렇게 집중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또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걸 배울 수..

✨ 정글 1일차2024년 9월 2일 크래프톤 정글 프로그램이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 준비를 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약 3시간만에 경기대에 도착을 하게되었다. (캐리어 바퀴가 고장나고, 손잡이도 고장나고 ;;) 다행히도 12시 전까지 도착을 하였고, 기숙사에서 코치님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크래프톤 정글 마크가 보였는데,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 룸메이트 형과 인사를 하고 정신없게 입소식이 진행되었다. 입소식에 기억에 남는 말 - 어제의 나와 경쟁하자- 장기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개발자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마음속에 새길 것은, "어제의 나와 경쟁하자" 이다.  사실 좋은 말들을 정말 많이 해주셨는데, 노트북을 가져가지 않아서 좋은 말들을 많이 놓쳤다 ㅠㅠ  이후 강의실에 가고 바로 ..